도쿄 근교에서 어른부터 아이까지 자전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원 3 선 【자전거가 없어도 괜찮아】
이번에는 도내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도쿄에는 자전거를 대여해 주고 있는 큰 공원이 몇 군데 있습니다. 자전거를 가지고 계신 분이나 가지고 있지 않은 분 모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요기 공원
자연이 풍부한 사이클링 코스
시부야구에 있는 요요기 공원은 자연이 풍부한 사이클링 코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성인용부터 어린이용까지 다양한 크기의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공원입니다. 도쿄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웅대한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이클링 코스에서는 자전거 대여뿐만 아니라 자신의 자전거를 반입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막 구입 한 자전거로 달리고 싶은 분이나 평소 자전거 타는 것을 취미로 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공원입니다.
또한 유아를 위한 사이클링 광장이 인접 해 있어,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보조 바퀴가 있는 자전거를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자전거 연습장으로도 적합합니다.
2인용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요요기 공원에서는 2인용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2인용 자전거는 자전거를 타고 있는 두 명이 동시에 페달을 밟음으로써 달리기 시작하는 매우 재미있는 자전거입니다.
이 자전거는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어려운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운전하면 두 사람의 인연은 더 깊어지고 즐거운 추억이 될 것입니다.
커플이나 부부, 부모와 자식, 친구끼리 등 평소와는 조금 다른 즐거운 시간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자전거입니다.
코가네이 공원
자전거 전용 코스
코가네이 공원에는 자전거 대여 시설 외에 자전거 전용 코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코스는 자전거 전용이므로, 보행자나 자동차를 신경 쓰지 않고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약 1.8㎞의 자전거 코스를 달리기 시작하면 광활한 초원이 나옵니다. 그리고 예쁘게 포장된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 마치 산속에 들어가 버린 것 같은 아름다운 숲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이 자전거 코스는 길지도 않고 너무 짧지도 않은 거리이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多摩湖(타마호) 자전거 도로
자전거를 취미로 한다면 여기
이 기사를 읽고 있는 분은 새롭게 자전거를 취미로하고 싶다, 내 자전거로 먼 길을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이 多摩湖(타마호) 자전거 도로입니다.
多摩湖(타마호) 자전거 도로는 코가네이 공원 근처에서 多摩湖(타마호)까지 이어져 있는 자전거와 보행자 전용 도로입니다. 21.9㎞에 이르는 길이를 자랑하는 이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를 타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공원이나 벤치도 중간에 설치되어 있어 쉬면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솔길에서 헤매는 일이 없기 때문에 자전거를 취미로하고 싶은 초보자에게도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국영 쇼와 기념 공원
2인용 자전거 뿐만 아니라 외발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다
국영 쇼와 기념 공원은 타치카와시와 아키시마시에 걸쳐 있는 큰 공원으로, 다양한 레저 시설과 함께 전체 길이 14km에 이르는 자전거 코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치카와구치, 니시다치카와구치, 스나가와구치 3곳에 설치된 사이클링 센터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넓은 공원 내에서는 이동을 목적으로 곳곳에서 자전거를 빌리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국영 쇼와 기념 공원에서는 요요기 공원과 마찬가지로 2 인승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공원에서는 외발 자전거 대여도 하고 있으며 전용 코스가 병설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자전거를 반입 사람도 많다
길이 14km의 본격적인 코스가 있어, 풍부한 자연 속을 달리는 수 있는 국영 쇼와 기념 공원은 도쿄 근교에 살고 있는 자전거를 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이기도 합니다.
이 공원에서는 자전거 대여를 사용할 수 있지만, 본인의 로드 자전거나 크로스 자전거를 반입 사람도 많아, 자전거 타는 것에 숙련된 사람들이 공원내를 시원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매력이 넘치는 공원이 되고 있습니다.
국영 쇼와 기념 공원은 부담 없이 사이클링을 즐기고 싶은 분이나 새롭게 자전거를 취미로하고 싶다고 하는 분 뿐만이 아니라 도내에 있는 쾌적한 사이클링 코스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공원중 하나 입니다.
타마가와 자전거 전용 도로
본격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여기
국영 쇼와 기념 공원 근처에는 야마나시현에서 도쿄도, 가나가와현을 통해서 도쿄만으로 이어지는 타마가와가 흐르고 있으며 그 양쪽 기슭에는 길게 이어지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자전거 도로에서는 강변의 기분 좋은 바람과 함께 하늘 아래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습니다. 또한 직선 도로가 길게 이어져 있기 때문에, 주행에 보람이 있는 즐거운 자전거 도로입니다.
자전거 대여가 가능한 공원과는 달리 본인의 자전거가 필요하지만, 도내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자전거를 취미로 삼고 싶은 분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사이클링 명소입니다.